[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1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인 마가복음 1:1-15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임을 알립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주님의 길을 준비합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의 이끄심으로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십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1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마가복음 1:1-1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많은 사람이 복음을 자기 중심적으로 이해합니다. 그마저도 피상적 이해에 그칠 때가 많습니다. 자기 삶에 가장 필요하고 자기를 가장 복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순간적 욕심과 세상 유행에 이끌려 복음으로부터 멀어집니다. 마가는 복음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복음이며,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요 능력입니다.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를 누립니다.

 

 

본문 해설

 

1. 세례 요한의 사역과 증언(1:1-8)

마가복음 첫 구절은 복음의 핵심을 선명하게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메시아)이십니다(1절). 그분을 믿으면 누구나 죄 사함과 영생을 얻을 수 있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태어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며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서 낙타털 옷을 입고 가죽 띠를 띠고 엘리야처럼 사역했습니다(3, 6절; 마 1 1:14). 그의 겸손은 특별합니다. 그는 자기 뒤에 오실 그리스도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다고 고백합니다. 죄와 결별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갈망하는 사람,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나님 이들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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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자신이 예수님 앞에 어떤 존재라고 표현했나요? 예수님을 전하려는 사람에게는 어떤 마음 자세가 필요할까요?

 

2. 세례를 받으시고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1:9-15)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십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나오시자 하늘이 갈라집니다(10절). 이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늘'에서 비롯됨을 암시합니다. 또한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십니다(10절). 성령은 예수님을 통해 인류에게 회복과 치유와 위로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리고 ‘너는 내 사랑하는 이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11절)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예수님의 메시아직을 하나님이 승인하신다는 표징입니다(사 42:1). 이후 예수님은 시탄의 시험을 이기심으로 아담의 실패를 회복하십니다. 요한이 체포되자 예수님은 그의 시역을 이어 가시듯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십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절)라는 메시지는 하나님 나리로의 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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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전하신 첫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비신자를 하나님나라로 초대하기 위해 내가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에게 생명 주시기 위해 ‘복음'으로 이 땅에 오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 앞에 제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아 겸손히 주님만 자랑하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죄를 이기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복된 한해를 보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