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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0:46-52, 간절한 기다림과 외침,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

생명의 삶/41 생명의 삶 마가복음

by silentday 2024. 3. 11. 16:36

본문

오늘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인 마가복음 10:46-52의 말씀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었던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간절하게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의 소원인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그의 간절한 기다림과 외침이 소원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본문의 묵상과 새벽설교를 요약했습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0:46-52, 간절한 기다림과 외침,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0:46-52, 간절한 기다림과 외침,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

 

 

마가복음 10:46-52, 간절한 기다림과 외침,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길가에 있던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이시라는 말을 듣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이 그를 부르시자 그는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나아옵니다. 보기를 원한다는 그의 말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님을 따릅니다.

 

 

본문 해설

 

1. 바디매오의 간절한 외침 (10:46-48)

기회는 갈망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바디매오는 거지요 맹인입니다. 여리고에 오신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말을 들을 때, 그는 예수님이 지니가시는 길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와 예수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오래 기다린 만남입니다. ‘나사렛 예수'시라는 말을 듣자마자 즉시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치는 바디매오의 태도에서 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절박한 미음으로 소리 지르며 예수님의 시선을 끕니다.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며, 그분을 ‘메시아적 치유자’로 고백합니다. 침묵을 강요하는 사람들도 그의 외침을 잠재울 수 없습니다. 간절한 외침이 결국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 맹인 바디매오는 어떻게 행동했나요? 내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이름을 부르며 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2. 바디매오의 구원과 치유 (10:49-52)

예수님의 시선은 간절함이 있는 곳에 머뭅니다. 바디매오의 외침을 들으신 예수님이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부르십니다. 바디매오는 ‘겉옷을 내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갑니다(50절). 그에게 겉옷은 낮에는 입고 밤에는 덮는 ‘옷이자 이불'입니다. 구걸할 때 사람들이 던져 주는 동전을 담는 ‘보자기'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겉옷을 버렸다는 것은 자신의 전 재산을 포기한 것과 같습니다. 재물을 포기하지 못한 부자 청년과 대비됩니다(10:22). 소원을 묻는 예수님께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합니다'라며 자신의 오랜 소망, 간절한 열망을 말합니다(51절). 예수님이 그의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구원을 선포하시자, 그는 즉시 시력이 회복되어 길에서 예수님을 따릅니다. 믿음의 간구에 구원과 치유의 은혜가 임합니다.

바디매오에게 겉옷은 어떤 기능과 가치를 지녔나요? 구원과 치유의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 기꺼이 버려야 할 나의 겉옷은 무엇인가요?

 

 

한절 묵상 : 마가복음 10장 48절

 

절망적 상황의 해결자는 하나님뿐이십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항상 구해야 합니다. 보기를 원하는 맹인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향해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는 자기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처절한 절망의 고백이요, 하나님만이 자신을 치유하실 수 있다는 소망의 외침입니다. 바다매오처럼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치는 성도는 주님의 선한 응답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0:46-52, 간절한 기다림과 외침,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
여리고의 맹인 거지인 바디매오는, 예수님께 간절히 믿음으로 외침으로써 고침을 받았다. 마가복음 10장 46-52절

 

 

새벽 설교 : 간절한 외침으로 만난 놀라운 변화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마가복음 10장 46절부터 52절까지 나오는 맹인 바디매오의 이야기를 통해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디매오는 거지이자 맹인이었지만, 간절한 외침과 믿음으로 예수님을 만나 시력과 삶의 새로운 시작을 얻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며,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본론

(1) 기회는 갈망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 동냥하며 살아가는 맹인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여리고 성을 떠나신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예수님이 지나가는 길에 앉았습니다. 그는 단순히 구걸하기 위해 그렇게 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의 간절한 외침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아에 대한 그의 믿음과 간절한 소망을 드러냅니다. 그는 예수님을 단순한 랍비가 아닌,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2) 간절한 외침은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바디매오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향해 쉬지 않고 외쳤습니다. 그의 간절한 외침은 결국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고 그를 불러 그의 소원을 물으셨습니다.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그의 외침은 단순히 시력을 회복하고 싶은 욕망을 넘어,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냅니다.

(3) 믿음의 간구에 임하는 구원과 치유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그의 눈을 치유하셨습니다. 바디매오는 시력을 회복하고 곧바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단순히 시력을 회복하는 것 이상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결론

바디매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줍니다.

  • 간절한 외침은 주님의 귀에 들립니다. 우리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짖는다면 주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 믿음으로 주님을 만나는 자는 변화를 경험합니다. 바디매오처럼 믿음으로 주님을 만나는 자는 삶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시작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 기회는 갈망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바디매오처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바디매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짖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향한 간절한 외침과 믿음은 우리 삶의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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