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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20-33, 기도 응답의 비결, 믿음과 용서

생명의 삶/41 생명의 삶 마가복음

by silentday 2024. 3. 13. 22:44

본문

오늘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은 마가복음 11:20-33입니다. 본문에서는, 어제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버린 것을 두고서 믿음의 기도에 대해 예수님께서 교훈을 주십니다. 또,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묻고,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권위를 물으셨습니다. 본문에 대한 내용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20-33, 기도 응답의 비결, 믿음과 용서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20-33, 기도 응답의 비결, 믿음과 용서

 

 

마가복음 11:20-33, 기도 응답의 비결, 믿음과 용서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립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교훈하십니다. 또한 기도할 때 먼저 남을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권위의 출처를 묻는 이들에게 예수님이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는지 반문하시니 그들은 답하지 못합니다.

 

 

본문 해설

 

1. 기도에 대한 교훈 (11:20-26)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의 말씀에는 신적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무화과나무가 말라죽자 베드로가 놀랍니다. 예수님은 이런 능력의 원천이 ‘믿음'에 있다고 하시며 믿음의 기도에 관해 교훈하십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확신에 찬 기도는 산(감람산)을 바다(사해)에 던져 버릴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23절).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 확신하는 것이 믿음입니다(24절). 의심과 염려는 믿음의 기도를 가로막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기도하기 전에 서로 불화한 일이 있다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25절). 미움과 불화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를 드릴 수 없고,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능력은 기도의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기도의 두 가지 요소는 무엇인가요?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 전에 먼저 내가 진심으로 용서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2. 권위에 대한 논쟁 (11:27-33)

 

예수님이 거룩한 분노를 발하시며 성전을 정화하신 사건은 대제사장들의 권위를 실추시켰습니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이 ‘누가 성전을 정화하는 권세를 주었느냐.'라며 예수님께 따집니다(28절). 이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성전 모독죄를 적용해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려는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 출처'로 그들에게 반문하십니다(30절). 예수님의 질문에 그들은 당황합니다. 하늘로부터라고 답하든, 사람으로부터라고 답하든 자신들에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실상 그들은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하나님이 보내신 종으로 인정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비양심적인 침묵에 예수님도 지혜롭게 답변을 거절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어떤 문제에 부딪힐까요?

 

 

한절 묵상 : 마가복음 11장 24절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수단입니다. 기도는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힘'입니다. 기도는 믿음의 열매를 맺는 ‘길'입니다. 기도는 주님의 놀라운 권위가 나의 삶으로 들어오는 ‘대로'입니다. 주님의 권위에 순종하며 기도하면 그분의 권세와 능력이 우리를 둘러싼 모든 상황 속에서 역사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삶의 열매와 충만한 은혜의 역동은 기도할 때 이루어집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요 생명입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20-33, 기도 응답의 비결, 믿음과 용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을 정화하신 예수님께 종교지도자들이 권위에 대해 질문하다. 마가복음 11장 20절-33절

 

 

새벽 설교 : 예수님의 기도와 권위, 믿음과 용서의 교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11장 20절부터 33절까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기도와 권위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본론

1. 믿음과 용서의 기도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나무가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베드로가 그 나무가 말라 버린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믿음의 기도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 산에게 '옮겨져 바다에 던져지라' 하고 의심치 아니하고 믿을진대, 말씀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3) 믿음은 의심 없이 확신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는 이미 그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확신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하기 전에 우리는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원한이 있을진대 용서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5) 미움과 불화한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용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2. 예수님의 권위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시자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누가 그 권세를 주셨는지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세례에 관해 질문하셨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요한의 세례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사람으로부터 왔는지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요한의 세례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답한다면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해야 했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답한다면 백성들의 분노를 사게 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믿음과 용서의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음과 용서의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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