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의 삶 묵상은 마가복음 12:13-27입니다. 본문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께 세금과 부활에 관한 질문을 하고 예수님께서 진리를 가르쳐 주신 내용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세금과 부활에 대한 천국 시긴의 이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새벽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책잡으려는 사람들이 그분께 세금 문제에 관해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십니다. '자식 없이 죽은 칠 형제와 한 아내'에 관한 사두개인들의 질문에는 그들의 오해를 지적하시며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을 보냅니다.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이 옳은가?"라는 질문에 ‘옳다'라고 하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매국노로 단죄하고, ‘옳지 않다'라고 하면 헤롯당 사람들이 반역자로 몰아 로마 당국에 고발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로마 동전인 데나리온에 새겨진 형상과 글이 누구의 것인지 반문하십니다. 데나리온 앞면에는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의 형상과 ‘티베리우스 황제 신의 이들'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이시의 것'이라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17절)라고 하십니다, 세상 권력도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기에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성도는 납세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나요?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모세의 수혼법(신 25:5)을 근거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자식 없이 죽은 일곱 형제가 차례로 한 여자와 결혼했다면,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는가?'라는 것입니다(19~23절). 예수님은 부활 이후 우리 몸은 천사와 같아서 결혼 개념이 없어진다고 하시며, 성경 말씀에 대한 그들의 오해를 깨우치십니다. 모세 오경에 나오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26절; 출 3:6)라는 말씀은 ‘현재 시제'입니다. 이는 이브라함, 이삭, 야곱이 과거에 죽었지만, 하나님 안에서 ‘지금 살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 능력을 불신하는 행위입니다.
부활 이후 우리 몸은 어떤 존재와 같아지나요? 내가 그동안 하나님을 오해하고 성경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실 문제툴 극복하고 바른 소망을 품으려면 성경과 하나님 능력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고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느냐가 신앙생활의 모습을 결정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몰랐다는 이유로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을 바르게 알고 믿는 것은 오늘을 살아갈 힘이며, 미래를 향한 안전하고 확실한 소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마가복음 12장 13절부터 27절까지입니다.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세금과 부활에 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은 탁월한 답변으로 그들의 의도를 무산시키고, 하나님과 세상의 관계, 그리고 부활의 진리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1. 세상 권력과 하나님 나라
(1) 세금에 관한 논쟁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예수님을 정치적 논쟁에 휘말아 로마에 대한 반역자로 몰거나,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실추시키려는 함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데나리온 동전을 보여주시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세상 권력과 하나님 나라의 관계를 명확히 구분해줍니다. 세상 권력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인정하고, 그 권력에 대한 의무는 다해야 합니다. 세금을 바치는 것은 시민으로서의 의무이며, 이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동시에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 핵심입니다. 만약 세상 권력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명령을 내린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2) 성도의 납세 태도
성도는 세금을 바치는 문제에 있어서 정직하고 신실해야 합니다. 동시에 세상 권력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관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부활의 소망
(1) 부활에 관한 논쟁 (12:18-27)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에게 부활 후 배우자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에는 결혼 개념이 없어지고 천사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이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 있다고 증거 하십니다.
(2) 부활 후 우리의 존재
부활 후 우리는 썩지 않는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됩니다. 지상에서의 육체적 관계는 없어지고, 천사와 같은 영적인 존재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됩니다.
(3) 하나님 능력에 대한 믿음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교리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부활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4) 오해와 잘못된 해석
우리는 부활에 대해 오해하거나 잘못된 해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활 후에도 지상에서와 같은 육체적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활은 오직 의로운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5) 올바른 이해를 위한 노력
우리는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부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은 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관계를 명확히 구분해줍니다. 세상 권력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교리이며,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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