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밤에 가만히 생각해 보면 행복을 위해 달렸는데 나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길을 행복을 위해 가는 것은 참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무위자연의 노자와 그가 말하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자는 중국의 철학자이자 도교(道敎)의 창시자입니다. 그가 창시한 도교는, 도(道) 또는 자연의 질서와 조화롭게 사는 것을 강조하는 종교이자 철학입니다. 노자는 기원전 6세기에 살았으며, 도가 철학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81개의 구절로 구성된 도덕경을 저술한 인물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대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도교 철학은 "도" 또는 "길"을 의미하는 도(道)라는 개념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도교 철학에 따르면, 도란 사물의 자연 질서이며 우주의 모든 것은 도를 따릅니다. 도교는 도와의 조화로운 삶과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우는 것을 강조합니다. 도교 철학은 단순함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순간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물질적 소유, 지위, 외부의 검증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내면의 자아를 수양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도교에서는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얻기 위해 길러야 할 세 가지 보물, 즉 자비심, 검소함, 겸손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도교는 친절과 연민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욕설을 퍼붓고 나의 뺨을 치더라도, 그가 어떤 상황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도가의 첫 번째 보물인 "연민"입니다.
도교는 또한 우리에게 단순하고 검소한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물질적 소유에 집착하지 말고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삶의 우선순위를 잘 세워야만 합니다. 세상의 것은 금방 사라지고 마는 것들이며 유한한 것들 투성이입니다. 우리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지만 금방 없어질 세상의 것을 추구하며 사는 존재는 아닙니다. 우리는 더 높은 것, 더 넓은 것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화려한 세상의 것보다 검소하고 소박한 삶의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도가의 두 번째 보물은 "검소함"입니다.
마지막으로, 도교는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고 항상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겸손은 나 자신을 낮추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뜻합니다. 상대방을 낮추어 보면 "교만"이지만, 나를 낮추면 "겸손"이 됩니다. 남보다 높아지려하고 많이 가지려 하면, 자연스럽게 탐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도가의 세 번째 보물인 겸손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이제, 노자와 도가의 철학에 대해 살펴 보았으니, 본격적으로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얻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합니다.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도교의 세 가지 보물인 자비심, 검소함, 겸손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도교의 철학을 따라 단순함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며, 물질적 소유와 외부의 검증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노자와 도가의 주장을 따라서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현재에 충실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함부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주의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에 충실하며 내 마음을 돌아보고 살피면서, 지금 내가 가진 것을 가만히 떠올려 보십시오. 이로써 우리의 내면에 평화와 기쁨이 서서히 찾아오게 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 삶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가졌음에 감사하는 연습입니다. 감사는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 손에 있는 것, 내 인생에 들어와 있는 그것의 존재 자체를 두고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를 실천하면 삶의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고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민은 친절과 공감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연민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매사에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합니다. 누구든지 신중하고 자신에게 연민을 가지며 존중해 주는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연민을 키우면 다른 사람들과 심리적으로 연결되고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한 번 내 손에 들어온 것은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는 집착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손에 들어온 것은 결코 내 것이 아닙니다. 언제 사라져 버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자는 물질적 소유와 외부의 시선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가르칩니다. 집착을 버리면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검소함은 단순하고 최소한의 삶을 사는 실천입니다. 흔히 말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고전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꼭 필요한 것만을 소유함으로써 집착과 욕심을 버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검소함을 실천하면 물질적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노자의 철학은 도(道)와 조화롭게 살며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우라고 가르칩니다.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얻기 위해 우리는 도교의 세 가지 보물인 자비, 검소, 겸손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단순함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며, 물질적 소유와 외부의 검증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마음 챙김, 감사, 자비, 집착 버리기, 검소함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키울 수 있습니다.
노자의 가르침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노자는 말하지만, 그의 철학은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나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한 방향성을 우리에게 제공해 줍니다. 그의 가르침을 따르면 우리는 자신, 타인,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때로는 "No"라고 강하게 외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과 만족이 우리 삶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노자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삶에서 실천하며 마음의 행복과 만족을 누리는 데까지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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