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5장 33절-47절, 하나님 아들의 죽음, 완전한 대속과 화해

생명의 삶/41 생명의 삶 마가복음

by silentday 2024. 4. 10. 12:27

본문

오늘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은 마가복음 15장 33절부터 47절까지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 그리고 그분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가 화해하게 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5장 33절-47절, 하나님 아들의 죽음, 완전한 대속과 화해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5장 33절-47절, 하나님 아들의 죽음, 완전한 대속과 화해

 

 

마가복음 15장 33절-47절, 하나님 아들의 죽음, 완전한 대속과 화해

 

 

오늘의 말씀 요약

 

제육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고 제구시에 예수님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 외치신 후 숨지십니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찢어집니다. 이를 본 백부장은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셨다고 고백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님 시신을 요구해 무덤에 둡니다.

 

 

본문 해설

 

1. 성소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짐 (15:33-39)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인류를 위한 대속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제삼시(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제육시(낮 12시)가 되니 어둠이 임해 제구시(오후 3시)까지 지속됩니다.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34절; 시 22:1)라고 절규하십니다. 창세전부터 누리던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고통에 대한 절규입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시는 순간, 대속죄일에만 열리던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쪽으로 찢어집니다(38절).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죄인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로운 살길'이 열린 것입니다(히 10:19~20). 이 모든 일을 목격한 로마 백부장은 예수님이 참으로 '하나님 아들'이었다고 고백합니다(39절). 완전한 대속과 화해를 이루신 예수님은 구원의 유일한 길이십니다.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진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내게 선물한 가장 큰 은혜는 무엇인가요?

 

2. 아리마대 요셉의 헌신 (15:40-47)

대부분의 제자가 도망갔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많은 여인이 십자가 죽음의 현장까지 예수님과 함께합니다. 또한 숨은 제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장례를 진행합니다. 요셉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정죄하는 결정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눅 23:51). 요셉은 빌라도에게 '당돌히'(담대히) 예수님 시신을 요구합니다. 이는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요셉은 니고데모와 협력해 장례 절차를 거쳐 예수님을 자기 소유의 새 무덤에 안치합니다(마 27:60; 요 19:39). 죽음의 순간까지 함께한 이들, 예수님 시신을 정중히 장사 지낸 이들의 사랑과 헌신이 빛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한 일은 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끝까지 사랑과 충성을 보이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한절 묵상 : 마가복음 15장 43절

 

성도는 때로 용기 있게 선택해야 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합니다. 당시 예수님 편에 서는 것은 자신을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는 공회원으로서 많은 손해를 볼 수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도망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모든 것을 잃더라도 예수님과 함께하기를 결정합니다. 담대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구원과 영생이 예수님께 있음을 믿는 믿음에서 옵니다.

 

 

새벽 설교 :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

 

서론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관한 마가복음 15장 33절부터 47절까지의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구원의 핵심인 예수님의 대속 사역과 그분의 죽음을 지켜본 이들의 사랑과 헌신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본문

오늘 본문은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내용과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완전한 대속 사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인류를 위한 완전한 대속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셨고, 낮 12시가 되자 어둠이 임해 오후 3시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 어둠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겪으셨던 고통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시편 22:1)라고 부르짖으셨는데, 이는 창세전부터 누리셨던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고통에 대한 절규입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시는 순간, 대속죄일에만 열리던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쪽으로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인간들이 예수님의 대속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살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로마 백부장도 이 모든 일을 목격하고 예수님이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에게 가장 큰 은혜인 영생과 하나님과의 화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감사히 받아 누리며, 예수님의 대속 사역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사랑과 헌신의 고백 사건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 지낸 이들의 사랑과 헌신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이 도망갔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인들은 끝까지 그분과 함께했습니다. 또한 숨은 제자였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장례를 진행했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을 정죄하는 결정에 찬성하지 않았고, 빌라도에게 당돌히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내는 일이었습니다. 요셉은 니고데모와 협력하여 예수님을 자신의 무덤에 안치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한 일은 그에게 있어 큰 결단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분과 명예, 안전을 걸고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충성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이처럼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따르는 결단입니다.

 

셋째, 감사와 기쁨을 주는 사건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대속 사역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감사와 기쁨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죄 사함과 영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아리마대 요셉과 여인들의 사랑과 헌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두려움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그분께 헌신할 때,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과 그분을 향한 참된 사랑과 헌신의 모습을 새롭게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이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순종으로 살아가는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