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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2:1-12, 하나님 아들의 권세, 죄 용서와 치유

생명의 삶/41 생명의 삶 마가복음

by silentday 2024. 2. 28. 05:22

본문

가버나움에서 네 사람이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달아 내립니다.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향해 죄 용서를 선언하시자 서기관들이 이를 신성 모독으로 여깁니다. 예수님이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자신에게 있음을 알리시고 중풍병자에게 싱을 가지고 집에 가라 명하시자, 그가 그대로 합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2:1-12, 하나님 아들의 권세, 죄 용서와 치유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2:1-12, 하나님 아들의 권세, 죄 용서와 치유

 

 

마가복음 2:1-12, 하나님 아들의 권세, 죄 용서와 치유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들고 가라고 명하신 '상'은 그가 누워 지내던 ‘침대'였습니다. 그 '상'은 원래 질병과 고통의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네 명의 친구가 어깨에 메자 친구들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 앞에서는 새로운 삶의 시작점이 되는 치유와 회복과 구원의 '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워 있는 고통스러운 ‘상'이 놀라운 은혜의 증거로 바뀌는 것은 오직 ‘예수님' 앞에서만 가능합니다.

 

 

본문 해설

 

1. 죄 사함의 선언 (2:1-5)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말씀을 기르치십니다. 가버나움의 한 집에서 깅론하실 때, 많은 사람이 모여 문 앞까지 들어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때 네 사람이 지붕을 뚫어 중풍병자가 누운 침상을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리는 돌발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들에게는 친구의 치유를 위한 간절함과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5절)라고 선언하십니다. ‘받았느니라'로 번역된 헬라어 동사 ‘아피엔타이'는 ‘지금 죄 사함이 즉각 실현되었다'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병자의 육적 치유보다 영적 치유를 먼저 행하십니다. 은혜 가운데 으뜸은 '죄 사함’의 은혜입니다.


지붕을 뚫고 증풍병자를 달아 내린 친구들의 행동을 예수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한 영혼을 돕기 위해 내가 적극 시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2. 치유의 선언 (2:6-12)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다른 누구도 죄를 용서할 권한이 없습니다.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을 알지 못했기에 예수님 말씀을 신성 모독으로 여깁니다. 하니님이신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다 아시고, 죄 사함의 선언과 치유의 선언 중 어느 것이 더 쉬운지를 물으십니다(8~9절). 표면적으로는 죄 사함의 선포가,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육적 치유보다 쉬워 보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영적 치유인 죄 사함이 훨씬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입니다(마 1:21). 예수님이 자신에게 죄 시험의 권세가 있음을 천명하신 후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11절)라고 명하시자 말씀대로 됩니다. 복음은 영과 육의 온전한 구원을 약속합니다.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권세는 누구에게 있나요? 예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사실은 그분이 어떤 분임을 확증하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상황과 환경을 탓하며 현실 앞에 주저앉았던 제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영혼과 육체를 온전히 치유하시는 주님께 오직 간절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일어나 가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주저 없이 순종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선명히 드러내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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