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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묵상] 민수기 26장 1절-51절, 하나님의 새 세대: 당신의 이름은 계수되었는가?

생명의 삶/04 생명의 삶 민수기

by silentday 2025. 5. 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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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설교 '하나님의 새 세대: 당신의 이름은 계수되었는가?' (민수기 26:1-51). 광야에서 실패한 옛 세대와 달리, 약속의 땅을 향한 새 소망을 품은 이스라엘처럼, 당신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죄의 심각성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빌리 그래함 스타일로 명쾌하게 제시하며, 영원한 생명으로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생명의 삶 묵상] 민수기 26장 1절-51절, 하나님의 새 세대: 당신의 이름은 계수되었는가?
[생명의 삶 묵상] 민수기 26장 1절-51절, 하나님의 새 세대: 당신의 이름은 계수되었는가?

 

 

민수기 26장 1절-51절, 하나님의 새 세대: 당신의 이름은 계수되었는가?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고요한 새벽,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민수기 26장 1절에서 51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다시 한번 인구 조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본론

 

여러분, 이 본문은 단순히 숫자를 세는 기록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과 우리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열정적이고도 간결한 메시지처럼,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소망합니다.

 

1. 죄의 결과와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본문은 "염병 후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민 26:1). 이 염병은 무슨 사건이었습니까?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들의 유혹에 빠져 바알브올을 섬기는 끔찍한 우상숭배와 음행의 죄를 저지른 결과였습니다(민 25장). 이 죄로 인해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아래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마치 암세포가 온 몸으로 퍼져 생명을 앗아가듯, 죄는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광야 1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의 수많은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며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그 결과, 약속의 땅을 목전에 두고도 들어가지 못한 채 광야에서 쓰러져 갔습니다. 민수기 26장 64-65절은 이 사실을 분명히 증언합니다.

민수기 26:64-65,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우리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혹시 우리 안에도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나의 생각을 앞세우는 교만과 불순종의 모습은 없습니까? 죄는 마치 달콤한 꿀과 같아서 처음에는 즐거움을 주는 듯하지만, 그 끝은 쓰디쓴 죽음과 심판입니다. 이 새벽, 우리는 먼저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심각성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의 약속은 계속됩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에 참여했던 세대는 거의 다 죽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두 번째 인구조사는 바로 이 새로운 세대,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을 세대를 계수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의 실패와 죄악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우리가 넘어져도, 우리가 실패해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마치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반드시 새벽이 찾아오듯, 하나님의 심판 뒤에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과 회복의 은혜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방황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한 약속의 땅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 땅을 향해 나아갈 새로운 군대를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과거의 실패와 죄로 인해 낙심하고 좌절하고 계십니까? "나는 끝났어, 나에겐 더 이상 소망이 없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죽음에서 생명을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 새 일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놋뱀을 쳐다봄으로 살았던 것처럼(민 21:9), 오늘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볼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보다 더 확실하고 복된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3.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계수되십시오!

두 번째 인구조사는 단순히 숫자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누가 하나님의 백성이며 누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각 지파별로, 각 가문별로 이름이 호명되고 계수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며,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는 나의 백성으로 계수되었느냐? 너는 나의 약속 안에 거하고 있느냐?"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명예나 부귀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쳐주십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를 보십시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광야를 지나왔지만,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결단하십시오.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며 광야에서 방황하는 삶을 살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그분의 보혈로 여러분의 모든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십시오. 지금 이 순간, 주님께서는 두 팔 벌려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생명의 삶 묵상] 민수기 26장 1절-51절, 하나님의 새 세대: 당신의 이름은 계수되었는가?
민수기 26장 1절-51절 하나님께서 새롭게 선택하신 이스라엘의 새 세대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민수기 26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죄의 무서운 결과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그분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혹시 이 자리에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신 분이 계십니까? 마치 광야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오늘, 하나님께서는 바로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당신의 과거가 어떠했든, 얼마나 큰 죄를 지었든 상관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든 것을 덮고도 남는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시지 않겠습니까?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저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이미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성도 여러분, 혹시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지는 않으십니까? 세상의 염려와 유혹에 빠져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져 있지는 않으십니까? 다시 한번 십자가의 은혜를 붙드십시오.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에서 우리에게 주실 놀라운 기업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합시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당당히 살아가겠다고 결단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마치고 약속의 땅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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