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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1-10,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생명의 삶/41 생명의 삶 마가복음

by silentday 2024. 3. 11. 19:52

본문

오늘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은 마가복음 11:1-10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자 메시아이시지만, 겸손하게 나귀 새끼를 타고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에 대해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요약했습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1-10,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1-10,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마가복음 11:1-10,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까이에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어오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주가 쓰시겠다'라고 하며 나귀 새끼틀 끌고 옵니다. 그 위에 제자들이 겉옷을 얹고 예수님이 타시자, 무리가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라라고 외칩니다.

 

 

본문 해설

 

1. 예수님의 왕적 권위 (11:1-6)

사명을 이루실 때가 이르자 예수님은 그분의 왕적 권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이 제자 둘을 보내시며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어오라고 명하십니다(2절). 당시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는 신성한 목적에 사용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라고 묻는 나귀 주인에게는 “주님이 쓰시려 하십니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하게 하십니다(3절). 예수님은 이 일을 왕적 권한으로 명하십니다. 예수님은 만물의 창조자요 주인이시기에 어떤 것이라도 그분이 필요로 하시는 때에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나귀 새끼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나귀 주인의 온전한 순종이 돋보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만물의 창조자로 인정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물질과 시간을 기꺼이 그분 바칩니다.

나귀 새끼를 끌어온 이야기에서 예수님의 왕적 권위가 어떻게 드러났나요?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주님께 기꺼이 드릴 것은 무엇인가요?

 

2.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 (11:7-10)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예언의 성취입니다(슥 9:9). 고대에 왕은 즉위식 때 노새를 탔고(왕상 1:38), 승전 후 개선할 때는 말을 탔습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신 것은 그분의 나라가 로마 황제가 추구하는 ‘압제와 전쟁의 나라'가 아닌 겸손으로 세우는 ‘섬김과 평화의 나라'임을 나타냅니다. 많은 시람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길 위에 겉옷을 펴는 행동은 충성과 존경을 뜻하고, 손에 든 종려나뭇가지는 승리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사람들이 외쳐 부르는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시 118:25~26). 나귀를 타신 평화의 왕은 죄로 인해 고통당하는 인류의 구원자십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이 말이 아닌 나귀를 타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평화의 왕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한절 묵상 : 마가복음 11장 7절

 

겸손하신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 오셨습니다(마 21:5; 슥 9:9). 예수님의 입성은 자기 백성을 위한 왕의 행차라고 하기에는 볼품없고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기까지 낮아지셨고, 죽음을 향해 순종의 걸음을 옮기셨습니다. 낮아지신 예수님을 이용해 자신이 높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왕의 행차를 거절하신 예수님 모습은 우리가 따를 신앙 모범입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11:1-10,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겸손과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셨다. 마가복음 11장 1-10절

 

 

새벽 설교 : 나귀 새끼를 타신 평화의 왕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왕적 권위와 겸손, 그리고 구원의 메시지를 살펴봅니다. 예수님은 찬란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며 메시아로서의 신분을 드러내셨지만, 그 방식은 기존의 왕들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권력과 폭력으로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로 세상을 구원하시는 왕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본론

1. 예수님의 왕적 권위

마태복음 11장 1-6절을 보면,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전에 제자들을 보내어 어린 나귀 새끼를 데려오라고 명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다가올 때 왕처럼 위엄 있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누구도 타지 않은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나귀는 당시 평범하고 겸손한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나귀를 타심으로써 자신이 권력과 폭력으로 다스리는 세상의 왕이 아니라, 섬김과 평화로 세상을 구원하시는 왕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왕적 권위는 세상의 권력과는 달리, 사랑과 희생에 기반한 권위입니다.

2. 겸손으로 오신 구원자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사람들이 펼친 겉옷과 종려나무 가지 위를 걸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환영하고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행동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복되시다!"라고 외쳤습니다. 이는 "주님,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환영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높이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권력과 영광을 추구하는 세상의 왕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겸손하게 십자가에 오르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속죄하셨습니다.

3. 나에게 주는 응답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겸손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보기를 따라 겸손하게 살아가고, 세상에 평화를 전파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 기도와 말씀 묵상: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예수님의 본보기를 배우기 위해 기도와 말씀 묵상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 섬김과 사랑: 예수님은 섬김의 마음으로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본보기를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평화 전파: 예수님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세상의 화해와 정의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으로써 자신이 겸손하고 평화로운 구원자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보기를 따라 겸손하게 살아가고, 세상에 평화를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는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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