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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3:7-19,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제자들

생명의 삶/41 생명의 삶 마가복음

by silentday 2024. 2. 28. 21:09

본문

오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인 마가보음 3:7-19의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권능도 주시는 장면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한 소문들이 퍼져 나가면서,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심지어 귀신들도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3:7-19,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제자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3:7-19,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제자들

 

 

마가복음 3:7-19,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제자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하신 큰일을 듣고 유대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 나아옵니다. 귀신들도 예수님을 보기만 하면 그분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짖습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보내어 전도하게 하시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주시기 위해 열두 제자를 세우십니다.

 

 

본문 해설

 

1. 자신을 감추시는 예수님 (3:7-12)

예수님의 명성이 유대와 예루살렘을 넘어 이방인의 땅 이두매와 두로와 시돈에까지 알려집니다. 이에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질병의 치유를 위해 예수님께로 몰려옵니다. 예수님을 본 더러운 귀신들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외칩니다(11절). 예수님은 귀신들에게 침묵을 명하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임을 드러내지 말라고 명하신 까닭은 병 고침이 주된 사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십자가를 지시는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도 전에 종교 지도자들과의 불필요한 마찰이 생기는 것을 피하시려는 의도로 봅니다. 자신의 명성을 감추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작은 승리에도 쉽게 오만해지는 우리의 연약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하나님 아들임을 비밀로 하신 까닭은 무엇인가요? 인기와 명성을 얻을 때 내가 경계할 것은 무엇인가요?

 

2. 열두 제자를 세우심 (3:13-19)

예수님이 그분을 따르는 많은 무리 가운데서 열두 제자를 구별해 세우십니다. 제자의 정체성은 두 동사에서 잘 드러납니다. 첫째, '부르시니'입니다(13절). 제자들이 자원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권적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둘째, '보내사'입니다(14절). 제자는 복음사역을 위임받아 세상에 파송되는 존재입니다(요 20:21).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세우신 목적도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14절).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을 진리로 양육하실 것입니다. 둘째, 전도와 귀신축출 사역에 참여시키기 위함입니다(14~15절). 귀신 축출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증거로, 이를 위해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복음을 위한 영적 군사입니다.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구별해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주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순종하는 제자로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허물 많은 저를 제자로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가득 채워져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제 연약함은 감추시고 주님의 전능하심만 드러나게 하셔서 승리의 기쁨을 주님과 함께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들을 부르시다
예수님과 그가 부르신 열두 제자들, 마가복음 3장 7-19절

 

 

새벽설교 : 예수님, 당신의 제자되기를

 

본문의 개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명성과 제자의 부르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명성은 유대와 예루살렘을 넘어 이방인의 땅까지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모여들었습니다. 그중에는 질병 치유를 구하는 사람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들에게 침묵을 명하시면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병 고침이나 기적 행위가 주된 사역이 아니며, 십자가를 지시는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무리 가운데서 열두 제자를 구별해 세우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에 따라 선택되었으며, 복음 사역을 위임받아 세상에 파송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진리로 양육하시고, 전도와 귀신 축출 사역에 참여하도록 권능을 주셨습니다.

본문의 교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인기와 명성에 대한 경계: 예수님은 자신의 명성을 감추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명성과 인기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제자의 정체성과 사명: 제자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증진하는 사명을 맡았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로 함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첫째, 우리는 세상의 명성과 인기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명성을 감추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둘째,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증진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사랑을 증거 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 셋째, 우리는 십자가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세상의 죄를 속죄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본분을 되새겨 봅시다. 세상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며, 십자가의 길을 따라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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