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는 자기 고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의 삶 본문인 마가복음 6:1-13에서, 나사렛을 찾으신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셨습니다. 이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을 지어 파송하셨고, 그들은 나아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본문의 묵상과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고향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이 그 지혜와 권능에 놀라면서도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소수의 병자만 고치실 뿐 권능을 행치 않으십니다. 예수님이 귀신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열두 제자를 둘씩 보내시니, 그들이 나가 회개를 촉구하고 귀신을 내쫓으며 병자를 고칩니다.
예수님이 고향 나사렛으로 가십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자 회중이 놀랍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이적을 일으키는 권능에 놀라면서도 그 권위를 부정하는 말을 쏟아냅니다. 예수님을 '이 사람'이라고 칭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후토스'는 경멸이 담긴 표현입니다. 또한 '요셉의 아들'이 아닌 '마리아의 아들'로 지칭해 예수님의 권위를 낮추고, '목수'라 규정해 랍비 교육을 받지 못한 무자격 설교자로 낙인찍습니다. 인간적 편견은 구원과 멀어지게 합니다.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존경받기 어렵다고 하시며 나사렛에서는 소수의 병자만 치유해 주십니다. 편견과 불신은 구원을 가로막는 죄입니다.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라면서도 그분을 배척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버려야 하는 편견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도 훈련을 시키십니다. 둘씩 짝지어 파송하신 것은 증거(증인)의 확실성과 동역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지팡이(방어용 무기)와 옷 한 벌과 신발만 소유하게 하십니다. 양식과 배낭과 돈을 금하신 것은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눅 22:35). 마을에 들어가면 복음을 영접한 사람의 집을 거점으로 삼아 머물되, 배척하는 사람에게는 발의 먼지를 떨어 증거를 삼으라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이방 땅을 지나온 후 신발의 먼지를 떨어 부정을 제거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회개하라'라고 선포하며 병자 치유와 귀신 축출을 행합니다. 복음 전파는 교회의 본질이자 성도의 본분입니다.
제자를 파송하실 때 예수님이 주신 것과 금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효과적인 복음 전도를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지만, 놀랍게도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1-6절에 기록된 이 사건은 예수님의 삶과 사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글에서는 예수님의 고향에서 배척당하신 사건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예수님,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당하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침을 베푸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권능에 놀랐지만, 동시에 그분을 의심하고 배척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여겼고,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2. 배척당한 이유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기대와 상상에 맞지 않는 인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강력한 권능을 드러내며 자신들을 구원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으로 나타나 자신들의 죄를 책망하고 회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었고,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3.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예수님의 고향에서 배척당하신 사건은 우리에게 믿음, 회개,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끊임없이 회개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6:30-44, 참된 목자가 베푸신 광야의 식탁 (0) | 2024.03.01 |
---|---|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6:14-29, 불의에 맞선 의로운 죽음 (0) | 2024.03.01 |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5:21-43, 믿음의 사람이 맛보는 치유와 새 생명의 은혜 (3) | 2024.02.29 |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5:1-20,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 (2) | 2024.02.29 |
[생명의 삶 묵상] 마가복음 4:30-41, 창대해지는 하나님 나라, 그 나라 통치자의 권능 (0) | 2024.02.29 |
댓글 영역